회사가 급성장하면서 신구인력의 조화가 반드시 필요한 변곡점이 꼭 오죠.
경험상, 그 변곡점에 있어본 사람으로서 질문자께서 얼마나 힘드실지 공감이 됩니다.
우선 신구인력의 벽이 어떤 것에서 기인한 것인지 파악이 필요합니다.
그 벽이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 평가/보상쪽의 제도에서 불공정성을 느끼는데서 기인할 수도 있고,
조직문화 관점에서 기존인력들의 텃세에서 기인할 수도 있고 다양한 이유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서 이런 벽이 생겼는지를 먼저 파악해보고, 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다음에 비로소
이벤트나 액션들이 의미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악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제도적으로 보완한 다음에 조직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들,
즉 조직문화와 관련된 교육, 워크숍, 행사들을 진행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신구인력의 조화, 세대간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교육/워크숍들을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주니어들에게는 '라떼와 함께 센스있게 일하는 방법',
시니어들에게는 'MZ세대와 함께 성과내는 요즘 리더십' 등과 비슷한 주제의 교육이나 워크숍들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교육이나 워크숍 이후에도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들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11-10 오후 2: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