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R 아카데미입니다.
한 주간의 인사노무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주간인사노무뉴스입니다.
┃노무┃‘임신 단축근무’ 신청하자, 상사 폭언했다…이런 일 올해 1159건 중앙일보
세계 최저수준인 합계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 정책이 나왔지만, 정작 기본적인 모성보호 제도조차 지키지 않는 사업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6년(2018~2023년 8월)간 모성보호 제도 위반으로 적발된 사건은 모두 6174건에 달했으며, 올해 급등세를 보여 1159건이었습니다. 유형별로 ‘여성, 임산부, 연소자의 야간 휴일근로 관련 위반’이 전체의 77.8%로 가장 많았고, ‘임신근로자 시간외 금지 위반’(7.7%)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육아휴직 미허용’(3.9%), ‘배우자출산 미허용’(3.9%) 등 임신 및 육아 근로자를 노골적으로 배척하는 위반 사항이 많았습니다. 만일 사업주가 육아휴직을 썼다는 이유로 해고 등 불리한 처우를 할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조직문화┃“직장인 89% ‘협상 중요하다’지만…‘협상으로 해결’은 37%” 뉴시스
중앙노동위원회 웹진 ‘조정과 심판’ 가을호에 실린 설문에 따르면 응답한 직장인 89.2%는 협상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 생활을 오래할수록, 노동시장 참여율이 높은 남성일수록, 업무 특성상 사람과의 관계가 많은 업종일수록 협상 중요성을 크게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협상의 기본인 의사소통에 대한 자가 인식은 연령이 올라갈수록, 그리고 남성일수록 높았습니다. 한편 노동위원회 위원과 조사관을 대상으로 ‘직장 내 협상 문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반적으로 노사의 협상능력이 낮고, 관리자와 노동조합 간부가 일반 근로자와 경영자에 비해 높다는 응답이 나왔습니다. 직장 내 갈등문제를 협상으로 해결하는지에 대해서는 37.3%만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채용┃채용 시즌 맞았지만…IT분야 신규 31% ‘뚝’ 서울경제
지난달 10일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에 따르면 지난 달 등록된 신규 채용 공고는 444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수준입니다. 2021년 9월과 비교해도 21.4% 줄었습니다. 구직자들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는 사례도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달 원티드랩을 통해 구직을 시도한 이들 중 합격자는 902명에 그칩니다. 이 또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2.6% 감소한 것으로, 2021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분석됩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최근 채용 시즌에 들어가면서 플랫폼에 등록하는 신규 기업들은 늘어나고 있다”면서도 “막상 기업들이 채용에 나서려고 하면 현재 경기 상황을 비롯해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많아 선뜻 나서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