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R 아카데미입니다.
한 주간의 인사노무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주간인사노무뉴스입니다.
┃노무┃육아휴직 女팀장, 복귀했더니 팀원 됐다…중노위 성차별 첫 시정명령 뉴스원
A업체 한 부서의 파트장을 맡고 있던 근로자 B씨는 출산을 앞두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회사는 출산휴가 직전 B씨가 장기간 자리를 비워야 하는 점, 해당부서의 업무량 감소 및 적자 등을 이유로 부서를 타부서와 통폐합한 뒤 B씨의 파트장 직책을 해제했습니다. 이후 육아휴직에서 B씨가 복귀했지만, 그는 일반직원으로 강등된 것도 모자라 타부서로 옮겨졌습니다. B씨는 이에 불복하여 노동위원회에 차별 시정을 신청했습니다. 초심인 지방노동위원회에서는 해당 규정을 '성별 중립적'인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중앙노동위원회는 해당 업체의 최근 5년간 육아휴직자가 남성 20명, 여성 54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7배 이상 많다는 점을 들어 초심 판정을 취소했습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비율이 현저히 높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여성에게 불리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조직문화┃“업무 성과에 큰 도움 되는 ‘피드백 문화’ 한국에선 어려워” 아시아경제
'2023년 직장 내 근무 평가 시스템 및 피드백 관련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한국에서 피드백 문화가 안착하기엔 어려움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근무 평가 관련 피드백이 구체적으로 이뤄진다는 응답도 24.1%에 그쳤습니다. '동료에게 전해 듣는 등 간접적으로 받는다'가 34.1%, '결과만 통보하는 등 구체적인 피드백이 없다'가 33.8%였습니다. 업무 관련 피드백의 경우 '선후배 간에 자유롭게 주고받는다'는 응답이 38.7%로 가장 높았지만, '상사나 선배가 일방적으로 주는 편'이라는 응답과 '피드백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편'에 동의한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다만 직장인들은 피드백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했습니다. 85.8%는 '적절하고 명확한 피드백은 업무 결과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고, 75.8%는 '업무 피드백은 개인의 성장과 자기 계발을 위해 필수'라고 답했습니다.
┃고용┃3년 이상 취업 안하고 집에서 시간 보낸 청년 ‘니트족’ 8만명 연합뉴스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 중 집에서 시간을 보낸 '니트족'이 8만명에 달했습니다. 지난달 22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종 학교를 졸업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21만8천명이었습니다. 이들 중 주된 활동으로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는 청년은 36.7%를 차지했습니다. 미취업 기간별로 봤을 때 니트족 비중은 3년 이상일 때가 가장 높았습니다. 실제 취업을 위한 활동 비중을 보면 미취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일 때 53.0%, 1년 이상 2년 미만일 때 58.2% 등으로 50%대를 기록하다가 미취업 기간이 3년 이상이 되면 36.5%로 뚝 떨어졌습니다. 니트족 비율은 5월 기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이전인 2018년 24.0%에서 2019년 24.7%, 2020년 25.5%로 20%대에 머무르다가 2021년 34.7%로 대폭 상승한 뒤 지난해 37.4%까지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