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R 아카데미입니다.
한 주간의 인사노무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주간인사노무뉴스입니다.
┃노무┃직종따라 엇갈리는 ‘주52시간 유연화’…“보상 동반” “악용 우려” 중앙일보
정부가 주52시간제 유연화와 관련하여 특정 업종 및 직종에 대해 선별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습니다. 이에 8개 그룹 근로자 50여명에 대해 정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통적으로는 ‘유연화를 한다면 확실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명확한 보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면 연장근로 유연화를 ‘근로시간이 늘어났다’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근로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다수 근로자는 정부가 내세웠던 ‘유럽처럼 길게 일하고 한 달 휴가를 떠난다’는 개념보다는 필요할 때 연장근로를 하고 바로바로 쉴 수 있는 체계를 원했습니다. 실제 노동연구원이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에 동의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확대 범위’에 대해 ‘월 단위’가 62.5%로 가장 많았습니다.
┃조직문화┃“직업에 소명의식요? 돈 더 준다면 딴 데 갈거예요” 아시아경제
지난 13일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발표한 ‘2023 직업 소명의식 관련 조사’에 따르면, ‘회사는 그저 돈을 벌기 위해 다니는 곳’이라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응답한 비율은, 작년 48.4%였던 응답률에 비해 소폭 증가한 51.4%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39.5%만이 ‘직장 생활을 통해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와는 대조적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포기할 수 있냐’는 질문에는 2021년 51.1%, 2022년 53.8%, 2023년 57.0%였습니다. ‘현재의 직업에 소명 의식을 느낀다’는 응답은 2021년 57.7%, 2022년 55.6%, 2023년 53.1%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전체 직장인 10명 중 3명만이 ‘평생 지금의 일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외부에 큰 물질적 보상이 있더라도 지금의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직장인은 21.8%에 불과했습니다.
┃고용┃“설마 내 직업도 AI가?” 400만 일자리 위태…고소득·고학력 더 위험 뉴스원
지난 16일 한국은행이 펴낸 이슈노트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일자리 중 AI에 대체될 가능성이 큰 일자리는 341만개로 추정됐습니다. AI 노출 지수가 가장 높은 일자리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AI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 생각하는 기계 조작원, 화학공학 등의 기술자와 연구원, 일반 의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표적인 고소득 직업인 일반 의사, 전문 의사, 회계사, 자산운용가, 변호사는 AI 노출 지수가 높은 반면 기자, 성직자, 대학교수, 가수 및 성악가는 AI 노출 지수가 낮았습니다. 보고서를 쓴 한국은행 관계자는 “고학력, 고소득 근로자일수록 에이아이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며 “에이아이가 비반복적 또는 인지적 업무를 대체하는 데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